7월, 2025의 게시물 표시

The Health Benefits of Japanese Walking — Posture, Balance, and Bone Strength

이미지
  A Walking Trend You Didn't Expect You’ve heard of Nordic walking. You’ve seen power walking. But now, a subtle yet powerful walking style from Japan is going viral— Japanese Walking . It’s not about speed or distance. It’s about how you move. And people want to know: “Is this actually good for my body?” Let’s walk through the benefits, science, techniques, and everything you should know before you try it. 1. Health Benefits of Japanese Walking 🌀 Improves Posture Standing tall with a centered spine helps reduce back and neck strain. 🦵 Strengthens Core and Lower Body Slow, deliberate movement activates deep core muscles, glutes, and hip stabilizers. 🧠 Enhances Balance and Coordination Knee-led walking improves neuromuscular control, particularly useful for older adults. 🦴 Supports Bone Health (Osteoporosis prevention) Low-impact but effective for stimulating bones. Ideal for those with low bone density. 😌 Promotes Calmness and Mindfulness Walking becomes a fo...

골다공증 약 먹고 있는데 항응고제, 혈압약, 영양제도 같이 먹어도 될까?

이미지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 중인데, 영양제도 함께 먹어야 할까? 먹는 순서, 조합, 시간까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정리됩니다: 먼저 치료제가 어떤 역할을 하고, 각각의 약물은 어떤 부작용이 있으며, 음식·영양제·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은 어떤지, 영양제는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함께 복용해야 효과적인지, 마지막으로 요약과 실제 실천 팁까지. 단순한 정답보다는 이유와 기준을 함께 설명하는 실전형 정리 입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비스포스포네이트나 데노수맙 같은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 뼈 건강 영양제를 병행해도 되는지 한 번쯤 고민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약만으로 충분하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영양제 없이는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의약품과 영양제의 상호작용 , 병용 시 주의사항 , 복용 타이밍 , 그리고 대표 약물의 부작용 까지 실제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골다공증 치료제의 역할은 무엇인가? 골다공증 치료제는 크게 두 가지 계열로 나뉩니다: 구분 대표 약물 작용 기전 골흡수 억제제 알렌드로네이트, 데노수맙 파골세포 억제 → 뼈 흡수 감소 골형성 촉진제 테리파라타이드, 로모소주맙 조골세포 자극 → 새 뼈 형성 촉진 📌 즉, 약물은 뼈의 ‘파괴를 줄이거나, 재건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재료가 부족하면 효과는 제한적 입니다. 2. 약물별 주요 부작용 요약 약물 계열 대표 약물 흔한 부작용 심각한 부작용 (희귀) 비스포스포네이트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속쓰림, 복부팽만, 식도 자극 턱뼈 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RANKL 억제제 데노수맙 근육통, 피로감 저칼슘혈증, 감염 위험 증가 골형성 촉진제 테리파라타이드, 아발로파라 타이드 어지러움, 관절통 고칼슘혈증, 골육종 위험(동물실험 기준) 이중 작용제 로모소주맙 관절통, 두통 심혈관계 위험 증가 (주의 요함) 📌 특히 턱뼈 괴사나 비전형 골절은 오랜 기간 복용자 또는 고위험군에서 드...

뼈에 좋다는 음식들, 진짜 효과 있을까?

이미지
 마칼디 영양제까지 챙겼다면, 이제 궁금해지는 질문 하나. “음식으로도 뼈 건강 챙길 수 있을까?” 우유, 멸치, 두유, 연어, 브로콜리… 들어는 봤는데, 진짜 효과 있을까? 어느 정도 먹어야 좋을까? 영양제로 충분한 건 아닐까? 이번 글에서는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 음식들 을 검토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이유와 주의사항 , 그리고 일상 속 적용 팁 까지 모두 정리합니다. 1. 음식만으로 충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중증 골다공증 예방엔 한계가 있습니다. 음식은 흡수율이 낮고, 영양 성분이 적은 편 꾸준히 일정량 섭취하기 어려움 (특히 바쁜 현대인 식단) 칼슘 외에도 비타민D, K2, 마그네슘은 음식만으론 턱없이 부족 하지만 음식은 좋은 보완재 입니다. 영양제와 병행할 때 효과가 훨씬 좋아집니다. 2. 뼈 건강 대표 음식 TOP 6 음식 대표 영양소 한 끼 권장량 비고 우유·치즈·요거트 칼슘, 단백질 우유 1잔 or 치즈 2장 유당불내증 주의 멸치 칼슘, 마그네슘, 단백질 1숟가락 나트륨·과다 섭취 주의 연어·고등어 비타민D, 오메가3 100g 생선 비린내 싫다면 통조림 대체 가능 두유·두부 칼슘, 식물성 단백질 두부 1모 or 두유 1잔 인산염 첨가 여부 확인 브로콜리·시금치 비타민K, 칼슘 익혀서 한 컵 분량 옥살산은 칼슘 흡수 방해함 달걀노른자 비타민D 1개 콜레스테롤 민감자 주의 3. 전통 보양식, 사골국은 어떨까? 사골국, 곰탕, 들깨탕 같은 국물류는 오랜 시간 끓이기 때문에 뼈 성분이 일부 용해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점을 꼭 알고 섭취해야 합니다. ✔ 장점: 장시간 끓이면 칼슘, 인, 콜라겐 펩타이드 일부 용출 단백질·미네랄 보충 식품으로 사용 가능 ✘ 한계점: 칼슘 함량은 우유의 1/10~1/20 수준 으로 낮음 인 성분이 과다 해 오히려 칼슘 흡수 방해 가능 나트륨 과다 및 포화지방 과잉 가능성 콜라겐 = 뼈 성분이 아님. 골밀도 개선과는 별개 👉 결론: 사골국은 ‘도움은 되지만, 핵심은 아님’. 영양제와 병행할 때 ...

마칼디면 뼈 괜찮아? 칼슘·비타민D 제대로 먹는 법

이미지
요즘 부모님이 챙겨주는 영양제 리스트를 보면 꼭 빠지지 않는 조합이 있죠.  바로 마칼디 , 마그네슘·칼슘·비타민D. 뼈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먹긴 먹는데… 이 조합이면 진짜 충분할까?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얼마나, 언제, 어떻게 먹어야 효과가 있을까? 1. 왜 영양제를 먹어야하나? 솔직히 말해, 지금 식단으론 뼈 지키기 힘듭니다. 실내 근무 + 햇빛 부족 → 비타민D 결핍 배달음식 + 나트륨 과다 → 칼슘 배출↑ 나이 들수록 흡수율↓, 뼈 생성 속도도↓ 👉 “난 아직 젊은데?” 싶어도, 30대 중반부터 뼈는 조용히 약해집니다. 2. 뼈 건강에 꼭 필요한 5가지 성분 영양소 하는 일 부족하면 칼슘 뼈의 주재료 골밀도↓, 골절↑ 비타민D 칼슘 흡수 도우미 칼슘 보충 효과 반감 비타민K2 칼슘이 뼈에 정착 혈관 석회화 위험↑ 마그네슘 뼈 대사 조절 근육 경련, 피로, 흡수 저하 아연 재생과 면역 골절 회복 지연 👉 결론? 칼슘만 먹는 건 무의미 하고, 칼슘 + D + K2 + 마그네슘 의 균형이 핵심입니다. 3. 마칼디 조합, 얼마나 먹어야 할까? ✅ 일반 성인 기준 조합 예시 칼슘 : 500mg × 2회 비타민D3 : 1000~2000IU (식사와 함께) K2 (MK-7) : 100μg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 : 200~400mg ⚠ 연령·성별·건강 상태 따라 달라짐 대상 복용 전략 20~30대 기본 식단 + 비타민D 보충 정도면 충분 폐경기 여성 골밀도 떨어지기 시작 → 복합제 필요 남성 체형·식단에 따라 맞춤 조정 질환자 (신장, 혈액응고제 등) 의사 상담 필수 👉 엄마가 먹는 양 = 내 몸에도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4.  제품 고를 때, 이건 꼭 보자 칼슘 : 구연산칼슘(citrate) 흡수율↑, 탄산칼슘은 위에 부담 비타민D : D3(콜레칼시페롤) 형태, 1000IU 이상 K2 : MK-7 형태, 반감기 길고 안정적 마그네슘 : 산화형❌, 글리시네이트/구연산염 형태👍 👉 복합제(4종 포함된 제품)가 편하지만, 각 성분 용...

골다공증 증상도 없는데… 검사 언제 받아야 할까?

이미지
“뼈가 조용히 비어간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거의 없어도 진행되는 병 입니다.  넘어져 골절이 생기고, 그제야 병원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죠. 문제는, 그렇게 처음 발견됐을 땐 이미 치료보다 관리가 어려운 단계 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오늘은, 골다공증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나 상황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어떤 검사 방법이 있는지 치료나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 의학적 기준과 현실적인 접근 모두 포함해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1. 골다공증이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구조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만성 질환 WHO 기준으로 T-Score가 -2.5 이하일 때 골다공증 진단 골다공증 전 단계는 '골감소증'으로 T-Score -1.0 ~ -2.5 사이 👉 쉽게 말해,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골다공증이고, 그 직전이 골감소증입니다. 2. 증상? 거의 없다 초기엔 아무런 통증이나 징후 없음 중기 이후엔 허리나 골반 통증, 키 감소, 등이 굽는 현상 등 발생 골절이 생긴 후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음 👉 골다공증의 무서움은 "모르고 지나간다"는 데 있습니다. 3. 검사는 언제 받아야 하나? ✅ 다음에 해당하면 골밀도 검사 권고 여성 : 폐경 이후 모든 여성 (특히 50세 이상) 남성 : 70세 이상 또는 고위험군 (흡연, 음주, 스테로이드 복용자 등) 골절 병력 : 과거에 골절 경험이 있는 경우 체중이 많이 줄었거나 매우 마른 경우 장기적으로 특정 약물 복용 중 (스테로이드, 항암제, 갑상선약 등)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칼슘 섭취 부족 👉 젊은 층이라도 장기간 앉아서 근무하고, 햇빛과 운동 부족, 커피+배달음식 중심 식사라면 한 번쯤 검사 고려해볼 만합니다. 4. 골다공증 검사, 어떻게? DXA(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가장 표준적인 검사 척추, 대퇴골 등을 대상으로 측정 방사선 노출량은 거의 없고, 검사 시간은 10분 내외 초음파 골밀도 검사 정밀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간이 선별검사로 활용 가능 발뒤꿈...

커피. 배달음식에 운동부족, 골다공증 피해갈 수 있을까?

이미지
햇빛은 출근길 신호 대기 중에 잠깐. 배달앱은 유튜브만큼 열일하고,  커피는 꼭 때려넣어야 정신 차리고 일을 한다.  주말엔 밀린 운동이 아닌 부족한 잠으로 충전하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도 피곤한 생활에 잊혀진 채 하루하루 흘러가고 있다. 진짜 이렇게 살아도 되나 1. 골다공증,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 최근 골다공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진단 장비의 발달, 고령 인구 증가가 원인이라지만,  문제는 우리가 향후 어떤 건강 상태로 노년을 맞이할지에 있다. 햇빛 보기 힘든 실내 근무, 커피는 습관처럼 마시고,  배달 음식이 식단의 중심이 되어 있는 사람들.  이런 생활을 10년, 20년 더 이어가고 나면, 퇴직할 때즈음 건강 상태는 어떨까? 2. 커피와 배달음식, 뼈 건강을 해치는 조합 ✔ 커피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촉진한다.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골밀도 감소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배달음식 & 가공식품 나트륨이 많으면 소변을 통해 칼슘이 빠져나간다. 인산염(가공식품에 흔함)은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탄산음료, 튀김, 편의점 음식도 마찬가지. 3. 햇빛 부족 + 운동 부족 = 뼈 약화 공식 비타민D는 햇빛을 받아야 피부에서 합성된다. 실내 생활 중심이면 비타민D 결핍은 당연하다. 운동, 특히 걷기 같은 체중 부하 운동이 없으면 뼈는 강화될 자극을 받지 못한다. 즉, 자극 없는 뼈는 점점 약해진다. 무증상이라서 더 무섭다. 4. 골다공증은 조용히 온다 "뼈는 조용히 비어간다. 넘어지고 나서야 병원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된다."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는 아무 증상도 없다. 골절 후 병원에서 골다공증을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그때는 이미 뼈가 텅 비어있다는 것. 5. 바쁜 현실 속 할 수 있는 일.. ❌ 매일 운동 1시간? → 안 함 아니 못 함! ✅ 대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하루 2번, 점심시간 10분 햇빛 받으며 걷기 ...

가수 보아가 급성 골괴사증으로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이 병은 왜 늦게 발견될까? 인공관절 수술까지 필요한 병일까요?

이미지
가수 보아가 최근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고 수술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병은 단순한 관절 질환이 아닙니다. 의료 접근성이 충분한 사람조차도 진단 시기를 놓치고, 결국 수술까지 가는 병 — 그게 바로 급성 골괴사입니다. 그렇다면 왜 늦게 발견되는 걸까요? 그리고 스테로이드 복용과의 연관성은 실제로 있는 걸까요? 공식 보도 자료와 의료 가이드라인, 다수의 논문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1. 급성 골괴사란?   급성 골괴사(Avascular Necrosis, AVN)는 특정 부위의 뼈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엉덩이뼈(대퇴골두), 무릎, 어깨, 발목 등에 주로 발생하며,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거나 모호한 느낌만 있어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 그런데 왜 '급성'이라고 부를까? 급성 골괴사는 병 자체는 서서히 진행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통증 발생 이후 수 주 내에 연골이 붕괴되는 폭발적 진행을 보이기 때문에 의학적으로는 ‘rapidly progressive AVN’ 또는 ‘급성형 골괴사’로 구분해 부릅니다.  2. 보아는 왜 수술까지 가게 되었을까?   보아는 최근 무릎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고, MRI 촬영 결과 수술이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즉시 수술 결정을 내리고 25주년 콘서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런 진행은 흔치 않지만, ‘급성형 골괴사’의 경우 증상 발현부터 수술 필요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을 수 있습니다.  3. 왜 의료 접근성이 충분해도 늦게 발견되는가?   ① MRI 아니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 X-ray나 CT는 괴사의 초기 병변을 포착하지 못하며, MRI만이 초기 혈류 이상과 뼈 조직 괴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기 때문 단순 관절염, 근육통, 무릎 연골 통증 등으로 오해되기 쉬우며 통증이 있을 때도...

성병 치료제 정리: 복용법, 부작용, PrEP까지 한눈에

이미지
 성병은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제 복용 시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부작용이 생기거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성병의 치료제와 복용 시 주의사항, 주요 부작용,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점, 그리고 HIV 예방약 PrEP까지 정리했습니다. 1. 성병별 치료제 목록 성병 치료제 이름 주요 성분 클라미디아 지스로맥스 아지스로마이신 (Azithromycin) 임질 로세핀 세프트리악손 (Ceftriaxone) 매독 비페신 벤자틴 페니실린 G (Benzathine penicillin G) 헤르페스 조비락스, 발트렉스, 팜비르 아시클로버 (Acyclovir), 발라시클로버 (Valacyclovir), 팜시클로버 (Famciclovir) HPV (곤지름) 콘다이럭스, 알다라 크림 포도필록스, 이마퀴모드 ※ 헤르페스는 증상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 등으로 대체 처방되기도 합니다. ※ 위 제품명은 국내에서 자주 사용되는 예시이며, 병원마다 성분명 혹은 제네릭명으로 처방될 수 있습니다. 2. 증상이 가볍다고 약을 끊으면 더 위험합니다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 같은 성병은 증상이 없거나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약을 며칠 복용하다가 “이제 괜찮은 것 같아” 하고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염균이 몸 안에 남아 있어 완치되지 않고 재발하거나 만성화될 수 있음 타인에게 감염을 전파할 위험 증가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재치료 시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음 특히 여성의 경우 치료 미완성 시 골반염, 난관 폐쇄, 난임 등 합병증 가능성 있음 약은 '나은 것 같을 때까지' 먹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지정한 기간'만큼 정확히 복용해야 합니다. 3. 복용 시 주의사항 아지스로마이신 :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 제산제와 함께 복용 시 약효 저하 가능 세프트리악손 : 주사제. 페니실린 알레르기 있는 경우 주의. 주...

모기 물린 자국이었는데, 소두증의 아이가 나올 수 있어요 – 지카 바이러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모기 물린 자국이었는데, 소두증의 아이가 나올 수 있어요” 처음엔 그냥 모기에 물린 줄 알았습니다. 간지럽고, 빨갛게 부어오른 자국 하나. 하지만 몇 주 뒤, 임신 중이던 여성은 뱃속 아이의 머리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다는 진단 을 받았습니다. 의사에게 들은 병명은 👉 소두증 . 그리고 그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이 바로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입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흔히 모기로 전파되는 병 으로 알려졌지만, 성관계로도 감염될 수 있는 사실 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질병관리청이 국내 첫 확진 사례를 발표 했습니다. 그것도 2년 만의 재등장. "이젠 끝난 병 아니었어?"라고 생각하셨다면, 이번 글은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1. 지카 바이러스란? 뎅기열·황열바이러스와 같은 플라비바이러스계열 모기(이집트숲모기 등) 를 통해 전파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드물게 발열·근육통·결막염·피부 발진 동반 가능 2. 성병은 아닌데 성관계로 감염? ✅ 그렇다. 지카 바이러스는 드물게 정액·질 분비물·혈액·침 등 체액에 존재 즉, 감염자와의 성접촉을 통해 전염 될 수 있음 📌 특히 감염자 본인이 무증상 일 가능성이 높아 더 위험 👉다른 성병도 궁금하시면?   [ 성병 감염병 시리즈 모음 페이지 ] 3. 키스? 수건? 모기? 전파 경로 정리 ✔️ 성접촉: 정액·질 분비물을 통해 가능 ✔️ 키스: 가능성 낮지만 침에 바이러스가 존재한 사례 있음 ✔️ 수건·물컵 공유: 현재까지 명확한 보고 없음 (가능성 낮음) ✔️ 모기: 주요 전파 경로 (국외 발생 대부분 이 경로) 4. 임신 중 감염이 더 위험한 이유 태아에게 감염되면 소두증(머리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음) 유발 성장장애, 시력 및 청력 문제, 발달 지연 초래 가능 임신 중 감염 시 출산 결과에 치명적 영향 미침 5. 치료는? 예방은? ...

“피부병인가요? 성병인가요?” 원숭이두창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이미지
  기억나세요? 그 뉴스 속 물집 사진들. 2022년, WHO가 직접 국제 비상사태 를 선포했던 질병. 원숭이두창(Monkeypox)입니다. 한때는 뉴스에 도배되던 이 병, 지금은 사람들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졌죠. 하지만 그때도, 지금도 주된 전파 경로는 ‘성접촉’입니다. 사람들이 ‘이제 끝난 병’이라 착각할 때— 그 방심이 전염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1. 원숭이두창이 뭐예요? 동물 → 사람으로 옮겨진 바이러스성 감염병 2022년 유럽과 북미에서 성 접촉 중심의 집단 유행 발생 피부 수포, 고열, 림프절 비대, 전신 통증 📌 대부분은 2~4주 후 자연 호전 하지만 전염력 있는 병변이 있는 동안은 타인에게 전파 가능 2. 성관계로 전파된다고요? 네. 성기, 항문, 구강 등 병변이 생긴 부위에 직접 접촉 이 일어나면 전파가 가능합니다. 특히 2022년 이후 보고된 사례 대부분이 성 접촉을 통한 감염 이었고,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MSM) 집단에서 확산 중심이 된 건 사실입니다. Q. 키스로도 감염될 수 있나요? 네, 입술, 혀, 입 안에도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부위엔 바이러스 농도가 높고 , 피부·점막 접촉 이 일어나는 키스는 전파 경로로 충분합니다. 특히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 상대방이 병변이 진행 중일 때 감염 위험은 높습니다. Q. 음식 같이 먹으면 감염될 수 있나요? 대부분의 경우, 반찬을 젓가락으로 덜어먹는 정도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입이나 입술에 병변이 있는 사람이 자기 수저로 반찬을 휘저음 침이 묻은 식기를 공용 반찬에 직접 접촉 다른 사람이 즉시 그 반찬을 퍼먹음 "같이 먹는 건 괜찮지만, 같이 쓰는 건 조심하세요." 👉다른 성병도 궁금하시면?   [ 성병 감염병 시리즈 모음 페이지 ] 3.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

“백신도 있는데 성병이라고?” 헷갈리는 B형간염 이야기

이미지
  “어릴 때 백신 맞았는데요?”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B형간염은 대부분 어릴 때 맞는 예방주사 , 또는 간암 유발 바이러스 정도로 기억하죠. 그래서 성병이라고 하면 고개부터 갸우뚱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기억도 없는 그 백신, 당신 몸에 아직 효과 있을까요?”   1. 성접촉으로 어떻게 감염되나요? B형간염 바이러스(HBV)는 혈액, 정액, 질 분비물, 침 등 체액에 존재합니다. 즉, 질/항문/구강 성관계 모두 전파 경로입니다. 📌 콘돔 없이 관계할 경우 → 체액 노출 + 미세한 상처 → 감염에 충분한 조건 특히 바이러스 농도가 높은 급성기 환자 와의 접촉은 한 번만으로도 전염 가능성이 큽니다. Q. 키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나요? 침에도 B형간염 바이러스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농도가 낮고, 일반적인 키스 정도로는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단,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격렬한 키스 도중 피가 섞인 경우 , 감염 위험은 실제로 존재 합니다 " 피 맛나는 키스는 위험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성병도 궁금하시면?   [ 성병 감염병 시리즈 모음 페이지 ] 2. B형간염은 어떤 병인가요?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감염병 급성 감염 시 피로감, 황달, 구토, 오른쪽 윗배 통증 만성화되면 →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 가능 한국은 B형간염 고위험 국가 중 하나 그래서 영유아 시기 예방접종이 의무화되어 있음   3. 백신 맞았는데도 걸릴 수 있어요? ✅ 원칙적으로는 백신으로 예방 가능 하지만… 항체가 생성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 후 항체 검사 안 하면 모름) 백신 접종 시기 놓친 성인 면역 저하 상태 (질환, 약물 등) 드물게 바이러스 변이 로 인한 감염도 있음 📌 그런데… B형간염 백신은 생후 0, 1, 6개월 에 맞습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은 기억에도 없는 시기에 접종 한 거죠. 그래서 많은 사람이 “...

가렵다고 사면발이는 아니라고요?

이미지
  가려워서 긁었는데,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음모에 이물감이 있었고 , 샤워해도 시원찮았고, 밤에 더 간지러웠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들은 말… “이거 혹시, 사면발이 감염이네요.” 또는 “옴일 수도 있겠는데요?”

“매독보다 더 아픈 성병이 있습니다. 연성하감"

이미지
  매독보다 더 아픈 성병이 있습니다. 피부가 벗겨지고, 고름이 터지고, 걸을 때마다 쓸려서 미칠 것 같은 통증. 그런데 병원에서는 “임질 같진 않고, 매독도 아닌데요?” 하고 그냥 연고만 주고 보냅니다. 이 병의 이름, 연성하감(Chancroid). 존재는 하는데, 대부분 모르는 성병입니다. 1. 연성하감이 뭐예요? Haemophilus ducreyi 라는 균이 원인 성관계로 전파되는 급성 성병 성기나 항문 주변에 고통스러운 궤양 이 생김 감염 부위에서 악취 나는 고름 이 나올 수 있음 통증, 출혈, 괴사 가 동반되기도 함 2. 얼마나 흔한가요? ✔️ 한국 내 공식 통계는 거의 없음 ❗️ 하지만 “드물다 = 안전하다”는 착각 📌 동남아·아프리카 여행 후 귀국자 , 특히 매춘이나 고위험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 → 진단 안 된 채 퍼질 수 있음 📌 증상이 매독, 임질, 헤르페스 와 비슷해서 → 오진되기 쉽고, 방치되기 쉽습니다   👉다른 성병도 궁금하시면?   [ 성병 감염병 시리즈 모음 페이지 ] 3.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성기, 항문, 입 주변 궤양 (작게 시작해 커짐) 터질 듯한 통증 고름 배출 + 출혈 + 피부 괴사 사타구니 림프절 붓기 → 심하면 터져서 고름 흐름 보행 시 통증 → 걸을 때마다 아픔 ❗️ 매독보다 증상 빠름 (2~7일 내) ❗️ 궤양이 아프다 → 매독보다 연성하감일 가능성 높음 4.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균 배양 검사 or PCR 검사 하지만 현실적으로 검사 가능한 병원이 드뭄 그래서 "성기 궤양" 환자는 헤르페스나 매독으로 추정 진단 후 약부터 씀 → 연성하감은 진단조차 못 받고 지나갈 수 있음 5. 치료는 가능한가요? YES.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한 번의 항생제 주사나 단기 복용으로 치료 가능...

"HIV 걸려도 잘 살 수 있다?” 그 말에 안심하는 게 위험합니다

이미지
  “걸려도 잘 산다”는 말, 이제 너무 흔하게 들리죠? 하지만 바로 그 말이 사람들을 방심하게 만들고 , 방심한 사람들이 많아 헐거워진 틈으로 HIV는 지금도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1.걸리기 전에 막을 수 있다면, 제일 확실합니다. PrEP, 들어봤나요? PrEP = Pre-Exposure Prophylaxis (노출 전 예방요법) 감염 전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서 HIV 감염 자체를 막는 방법 정기 복용 시 감염 예방률 99% 이상 누가 써야 하나요? HIV 양성 파트너와 관계하는 경우 콘돔 없는 관계가 반복되는 경우 다수 파트너 or 익명 성관계 성병 병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 병원 감염내과나 보건소에서 상담 후 처방 가능 → 일부 지역은 무료 또는 저렴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 HIV는 걸리고 나서 관리하는 병이 아니라, 걸리기 전에 막을 수 있는 병 입니다.     👉다른 성병도 궁금하시면?   [ 성병 감염병 시리즈 모음 페이지 ] 2. HIV와 에이즈, 같은 건가요? HIV는 사람 면역결핍 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되면 몸속 면역세포를 파괴 에이즈(AIDS)는 HIV가 치료 없이 오래 진행되어 면역이 바닥나는 상태 즉, HIV는 원인균 , 에이즈는 결과   3. 어떻게 감염되나요?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등 체액을 통해 전파 흔한 전파 경로 성관계 (질/항문/구강) 감염된 주사기 공유 산모 → 아기 전염 키스나 포옹, 화장실, 식기 → ❌ 전파 안 됨 📌 “일상 접촉으로는 절대 감염되지 않습니다” ← 이거 모르고 편견 가지는 사람 아직 많음   4. HIV에 걸리면 바로 증상이 생기나요? ❌ 거의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감염 초기엔 감기 같은 증상 (열, 두통, 림프절 부음...

“벌레 물린 자국인 줄 알았는데 매독?” 사라지는 1기 증상, 전신 파고드는 3기까지

이미지
  벌레 물린 줄 알았는데, 그게 매독이었을 줄이야. “작은 궤양이 생겼는데 아프지도 않고 곧 사라졌어요.” “피곤해서 붉은 반점이 났나보다 했는데, 그게 매독이래요.” 실제로 매독은 걸려도 모른 채 지나가는 성병 1위 입니다. 1. 매독이 뭐예요? **매독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 감염성 성병 성관계 또는 피부 점막 접촉으로 전염 키스·구강성교로도 전파 가능 혈액·임신 중 태아 전파도 가능 (선천성 매독) 2.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1기 (감염 후 3주 이내) 성기, 항문, 입술 등에 딱딱하고 아프지 않은 궤양(경성하감) 통증도 없고 자연스럽게 사라짐 → 그래서 방치되는 경우 많음 🧷 2기 (6~12주 후) 손바닥, 발바닥 포함 전신에 붉은 발진 입안·성기에 사마귀 모양 병변 발열, 근육통, 탈모 까지 동반 가능 🧷 잠복기 겉으로 아무 증상 없음 하지만 몸 안에서는 매독균이 조용히 활동 중 🧷 3기 (수년 후) 심장, 뇌, 눈, 뼈, 간 등 전신 장기에 염증 신경매독, 치매, 협심증, 시력 손상까지 발생 가능 ⚠️ 한마디로 “ 몸 전체를 서서히 망가뜨리는 성병 ”입니다 👉다른 성병도 궁금하시면?   [ 성병 감염병 시리즈 모음 페이지 ] 3. 완치는 가능한가요? YES. 매독균은 항생제로 완전히 제거 가능 💉 페니실린 G 주사 (1~3회) 조기 치료 시 예후 매우 좋음 재감염 가능성 있음 → 재노출 주의 4. 어떻게 감염되는 건가요? 성관계 중 병변이 닿기만 해도 전파 가능 구강성교, 항문성교, 키스 모두 감염 경로 성기 외 입, 항문, 손, 가슴 등 접촉 부위 병변 생김 콘돔으로도 100% 차단 안 됨 5. 요즘 왜 다시 늘어나나요? 증상이 없어서 자각 못 하고 전파 10~20대 감염자 급증 ...

입술 물집이 성병이라고요? HSV-1·2, 단순포진의 오해와 진실

이미지
입술 물집, 그냥 감기 때문이라고요? 그럴 수도 있고… 성병일 수도 있습니다. “입에 물집은 HSV-1, 성기엔 HSV-2니까 입술 포진 있었던 사람은 성기 포진은 안 걸린다던데요?” 이 말, 절반만 맞고, 절반은 위험한 착각입니다.

증상도 없는데 성병이라고요?” 침묵 속 감염, 마이코플라즈마·유레아플라즈마

이미지
  “증상도 없는데 성병이라고요?” 침묵 속 감염, 마이코플라즈마·유레아플라즈마 성병이라고 하면 대부분 분비물, 통증, 발진 같은 증상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와 유레아플라즈마(Ureaplasma)는 아무 증상 없이도 조용히 전파되는 성병균 입니다. 1. 이게 대체 뭐예요? 마이코플라즈마 와 유레아플라즈마 는 세균과 바이러스 중간 성격을 가진 미생물 성관계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 속 감염 경로도 일부 존재 여성의 질, 자궁경부 / 남성의 요도, 전립선 등에서 발견됨 📌 국내 성병 검사 항목에서 상위 빈도로 나오는 감염균 특히 정상인도 보균할 수 있어 더 논란   2. 감염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여성: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 임신 중 감염 시 조산·유산 위험 ↑ 일부 경우 불임과 연관성 보고됨 남성: 무증상이 많지만, 요도염, 전립선염, 정자운동성 저하 등과 연관성 있음 3. 증상이 없는데 치료까지 해야 하나요? 여기서 혼란이 생깁니다. ✔️ 보균만 된 경우 치료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 그러나 성관계 파트너 간 교차감염 가능성 이 높음 ✔️ 불임·조산 등 생식기계 합병증 가능성 이 있다면 적극적 치료 필요 🔥 증상이 없다고 무시하면, 몰래 퍼지고, 뒤늦게 문제 터짐   비슷하게, 증상 없이 전파되는 곤지름(HPV)과 트리코모나스도 함께 주의해야 합니다.   👉 [ 콘돔도 소용없는 성병 – 곤지름(HPV) ] 👉 [ 피임했는데 왜? 트리코모나스 질염도 감염됩니다 ] 4.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요? ✅ 진단 PCR 검사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능) 채취: 질분비물, 요도 분비물, 소변 등 💊 치료 아지트로마이신, 독시사이클린 등 항생제 치료 전후 파트너 동시 검사 권장 5. 이런 경우 특히 조심하세요 파트너가 다른 성병에 걸렸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