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물린 자국인 줄 알았는데 매독?” 사라지는 1기 증상, 전신 파고드는 3기까지

 

벌레 물린 줄 알았는데, 그게 매독이었을 줄이야.

“작은 궤양이 생겼는데 아프지도 않고 곧 사라졌어요.”
“피곤해서 붉은 반점이 났나보다 했는데, 그게 매독이래요.”

벌레 물린 자국처럼 보이는 피부 증상이 매독일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는 썸네일 이미지. 벌레 이모지와 ‘조용히 퍼지는 성병’ 문구 포함


실제로 매독은
걸려도 모른 채 지나가는 성병 1위입니다.



1. 매독이 뭐예요?

  • **매독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 감염성 성병

  • 성관계 또는 피부 점막 접촉으로 전염

  • 키스·구강성교로도 전파 가능

  • 혈액·임신 중 태아 전파도 가능 (선천성 매독)



2.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1기 (감염 후 3주 이내)

  • 성기, 항문, 입술 등에 딱딱하고 아프지 않은 궤양(경성하감)

  • 통증도 없고 자연스럽게 사라짐 → 그래서 방치되는 경우 많음

🧷 2기 (6~12주 후)

  • 손바닥, 발바닥 포함 전신에 붉은 발진

  • 입안·성기에 사마귀 모양 병변

  • 발열, 근육통, 탈모까지 동반 가능

🧷 잠복기

  • 겉으로 아무 증상 없음

  • 하지만 몸 안에서는 매독균이 조용히 활동 중

🧷 3기 (수년 후)

  • 심장, 뇌, 눈, 뼈, 간 등 전신 장기에 염증

  • 신경매독, 치매, 협심증, 시력 손상까지 발생 가능

⚠️ 한마디로 “몸 전체를 서서히 망가뜨리는 성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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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치는 가능한가요?

YES.

  • 매독균은 항생제로 완전히 제거 가능

  • 💉 페니실린 G 주사 (1~3회)

  • 조기 치료 시 예후 매우 좋음

  • 재감염 가능성 있음 → 재노출 주의



4. 어떻게 감염되는 건가요?

  • 성관계 중 병변이 닿기만 해도 전파 가능

  • 구강성교, 항문성교, 키스 모두 감염 경로

  • 성기 외 입, 항문, 손, 가슴 등 접촉 부위 병변 생김

  • 콘돔으로도 100% 차단 안 됨



5. 요즘 왜 다시 늘어나나요?

  • 증상이 없어서 자각 못 하고 전파

  • 10~20대 감염자 급증 (특히 MSM 포함한 다양한 성관계 증가)

  • 해외 여행자 및 귀국 후 성관계로 인한 감염 많음

  • 임신 중 선천성 매독 증가 사례도 보고됨



마무리 요약

  • 매독은 감염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렵고,

  • 시간이 지날수록 전신을 침범하는 위험한 성병입니다

  • 증상이 사라졌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 조용히 진행되다가 심장과 뇌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위험 행동 이후엔 정기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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